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효스베 이치베 (문단 편집) ==== 2차 침공 ==== [[파일:진짜 영왕궁 입구에 앉아있는 이치베.webp|width=500]] [[슈타라 센쥬마루]]를 처치한 [[릴제 바로]]가 본인의 총으로 눈앞에 보이는 영왕궁을 모두 파괴시키자 갑자기 배경이 걷히며 미리 숨겨두었던 진짜 영왕궁의 입구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파일:이치베 앞에 나타난 유하바하.png|width=500]] 이후 아우스발렌으로 부활한 친위대에 의해 [[히키후네 키리오]]가 만든 산욕(産褥)의 일부가 파괴되고 그 틈으로 나온 [[유하바하]]가 영왕궁의 입구를 지키던 이치베 앞에 나타나게 된다. [[파일:[꾸미기][꾸미기]전투준비를 하는 이치베.jpg|width=500]] >'''몇번이나 얘기했는데도 함부로 내 이름을 부르는구나... 목구멍이 찢어져도 책임 못 진다.'''[* 더빙판: '''몇번이나 말했건만 또 내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구만... 목구멍이 찢어져도 책임 못 진다.'''] >'''何度叱っても軽々しくわしの名を呼ぶのう... 喉が潰れても知らんぞ。''' [[유하바하]]가 이치베를 호명하며 영왕궁에 들여보내달라 도발하자, '''목구멍이 찢어져도 책임 못진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전투를 준비한다. [[파일:바닥에 붓질하는 이치베.png]] 이치베는 전투에 들어가기 앞서 바닥에 줄을 두 개 긋고, 이 안에서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것이라 도발한다. 이어서 유하바하는 '넌 지금 서있는 곳의 3보 앞에서 죽게 될 거다'라며 역도발을 시전한다. [[파일:[꾸미기]이치베의 천리통천장에 맞아 날아가는 유하바하.jpg|width=550]] 그러자 이치베는 허공에 ''''封(봉할 봉)'''' 자를 적어 영왕궁 입구를 막아버림과 동시에 '''[[효스베 이치베#s-3.3|천리통천장]]'''을 발사하여 유하바하를 날려버린다. 갑작스레 날아온 공격에 영문도 모른 채 날아가던 유하바하는 본인의 '''목소리까지 봉인'''되었다는 사실에 당황하게 되고, 그런 유하바하에게 이치베는 또다시 천리통천장을 날려 영왕궁 밑으로 추락시켜버린다. [[파일:이치베 컬러2.png|width=500]] 그렇게 추락하던 중 유하바하는 자신의 목구멍을 찢어 목소리를 부여하고 몸을 화살로 꿰뚫어 다시 이치베 앞으로 날아온다. 그러자 이치베는 유하바하에게 '''이름을 부르지 말래도 부르지. 반성하라고 밀쳐도 돌아오지...나이는 먹어도 여전히 개구쟁이로구만...정 말을 안듣는다면 하는 수 없지. 죽여볼까?'''라고 선언하며 칼을 꺼내든다.[* 이때 몇 번이나 유하바하한테 자기 이름을 멋대로 부르지 말라고 하는데 그냥 역적이 자기 이름을 마음대로 부르는게 마음에 안 들 수도 있고 아니면 '''참백도의 진명을 붙여주고 아는 사람'''인 만큼 이름에 대해 생각하는 게 남다를 수도 있다.][* 또한 어림잡아도 1200년 이상을 살아온 유하바하에게 개구쟁이라 부르며 어린애 취급을 하는 모습을 보아 그가 얼마나 오랜시간 살아온 인물인지 짐작해볼 수 있다.] [[파일:이치베vs유하바하.png|width=550]] 이후 유하바하와 칼을 맞대며 전투를 벌이던 중 이치베가 휘두른 붓을 유하바하가 가볍게 팔로 쳐내고 "죽이기로 다짐해봤자 이정도 인가?!"라며 가소롭다는 듯 말하자, 이치베는 본인의 붓은 살이 아닌 ''''이름'을 벤다'''며 영문도 모른 채 팔이 휘청거리는 유하바하를 향해 "이제부터 너의 '팔'은 '파'니라"라는 말로 이름이 두동강 났음을 알려준다. [[파일:유하바하를 날려버리는 이치베.png|width=500]] 이름을 절반으로 베어버림으로써 붓에 닿은 팔의 근력, 능력을 절반으로 약화시킨다. [[파일:[꾸미기]유하바하를 내려다보는 이치베..jpg|width=500]] 그리고선 '''"힘의 절반이 꺾여나간 퀸시 두목아. 그토록 싫어하는 사신 두목에게 절반의 힘으로 산산이 박살나는 기분이 어떠하냐?"'''라는 대사와 함께 내려다보며 도발한다. [[파일:유하바하의 공격을 맨손으로 막는 이치베.png|width=500]] 하지만 유하바하는 이치베에게 자신이 수세에 몰린 것처럼 보이냐며 스스로에게 다시 힘을 부여하고 [[하일리히 프파일|영자의 칼날]]들을 날려 이치베를 공격한다. 그러나 이치베는 칼날들을 맨손으로 빨아들이듯 막아버리고, 유하바하의 힘을 절반으로 약화시켰던 것은 이치베 자신이 '''전력을 다한 유하바하'''를 뭉개버리면 '''퀸시의 왕으로서 권위가 떨어지기 때문에 한 배려'''라며 백보난간으로 유하바하를 공격한다. [[파일:이치베 철풍살 color 2.png|width=500]] 그러나 유하바하는 블루트 베네의 발전형인 '블루트 베네 안하벤'으로 이치베의 백보난간을 차단해버린다. 효스베는 그것이 블루트 베네라는 것이냐며 재밌다는 말과 함께 비밀파괴술의 세번째인 ''''[[효스베 이치베#s-3.4|철풍살]]'로 블루트베네 안하벤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무방비가 된 유하바하의 목을 움켜쥔다. [[파일:[꾸미기]블루트베네를 튕겨내는 이치베..jpg|width=560]] 하지만 블루트베네 안하벤은 유하바하와 접촉한 모든 존재에게 침식하기 때문에 본인의 목을 움켜쥔 이치베의 반신을 빠르게 침식하게 된다. 그러나 이치베는 침식당한 부분에 힘을 집중시켜 '''블루트베네 안하벤을 깡그리 튕겨내버리고''' 유하바하를 날려버린다. [[파일:이치베 일문자4.jpg|width=400]] >'''검어져라, 일문자.''' 이치베는 '인간이 영왕궁을 침범한 것도 모자라 영왕의 수하인 영번대에 해를 입히려 했다'며 유하바하를 심판하겠다고 선언한 뒤 '''[[일문자#s-2|일문자]]'''를 해방한다. [[파일:[꾸미기]검정을 흡수하는 이치베의 일문자2.jpg|width=450]] 참백도를 해방한 이치베는 주변에 먹물을 뿌리며 유하바하와 칼 싸움을 계속한다. 곧이어 검이 먹으로 범벅이 되고 이름을 잃자 유하바하는 '장크트 알타'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이치베의 힘을 빼앗아 버리지만 이치베는 '''이 세상의 모든 '검정(黑)'은 자신의 것'''이라 설명하며 검정으로 다시 힘을 채운다. [[파일:이치베의 일문자에 칠갑된 유하바하2.png|width=500]] 이치베는 힘을 되찾은 자신을 멍하니 바라보는 유하바하의 전신을 까맣게 칠갑해버리고 유하바하는 '''이름을 잃는다'''. [[파일:검은개미 유하바하2.png|width=550]] 이후 이름을 잃은 유하바하가 불쌍하다며 친히 진타 '''[[일문자#s-3|백필일문자]]'''를 해방한 뒤 유하바하에게 '''흑의(黑蟻)'''[* 검은 개미란 뜻이다.]란 이름을 지어준다. 이치베는 땅을 기는 개미만큼 나약해져버린 유하바하를 [[효스베 이치베#s-3.3|천리통천장]]의 발로 짓밟은 뒤 천리통천장의 손바닥으로 짓이겨버린다. [[파일:유하바하의 부활에 놀란 이치베.png|width=440]] 허나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여기까지 일어날 일을 미리 관측했던 유하바하는 바닥으로 추락하던 중 눈이 떠지며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히 영왕궁 입구로 올라온다. [[유하바하#s-3.2|능력]]를 되찾은 유하바하는 백필일문자로 새겨진 이름과 일문자로 본인을 뒤덮은 먹을 모두 무력화 시키고, 영자 칼날로 이치베를 찌르며 반격을 가한다. [[파일:이치베의 부전태살능 언령.png|width=500]] 이치베는 고작 이름을 벗겨낸 것만으로 기고만장 하다며 유하바하의 검정을 빨아들인 뒤 '''[[일문자#s-2.1|부전태살능]]'''을 소환해 일격을 날린다. 그러나 유하바하는 [[유하바하#s-3.2|올마이티]]를 이용해 이미 부전태살능을 보았기에 아무 소용이 없었고 동시에 반격을 날렸고 그로인해 이치베는 사망한다.[* 머리가 척추째 뽑히고 팔이 찢겨나갔다. 유하바하가 "네 모든걸 빼앗겠다."고 선포한 뒤 효스베를 분해해버린것으로 짐작하건데, 디 올마이티를 통해 부전태살능의 능력을 보고 역으로 효스베에게 카운터를 먹였다는 추측이 많다. 즉, 이치베는 본인의 부전태살능에 맞고 온몸이 터져버렸다는 추측.][* 하지만 유하바하가 이치베의 부전태살능을 '반사'한건지, 본인이 똑같이 '사용'한건지, 아니면 단순히 올마이티의 '미래개변'으로 제압한건지는 작중 설명이 전혀 없다. 추측하자면 검정을 지배하는 능력으로 언제든 힘을 되찾을 수 있는 이치베를 아예 리타이어 시킨 것을 보아, 맞으면 '무'로 돌아가며 환생조차 불허한 부전태살능을 역으로 맞았다는게 자연스러워 보이긴 한다. 다만 올마이티를 처음 선보인 유하바하가 본인의 눈으론 모든 것을 '볼' 수 있고, 본 것을 전부 '알' 수 있으며, 알게된 힘은 전부 '자신의 편'이 되어주기에 어떠한 상처도 입히지 못한다는 언급을 한걸 보아 단순 미래개변의 능력을 활용하여 제압했다고 보는게 아귀가 맞아보이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야마모토 총대장처럼 차례차례 자신의 기술을 사용하여 유하바하를 몰아붙인 뒤, 뒤에서 기습당하는 똑같은 구도 이후, 그 다음화에서 마지막 장면에서 끔살당하는 것까지, 동일한 노선으로 사망하였다.--역시 능력은 마지막에 꺼내야 이기는 블리치-- [[파일:부활한 이치베2.png|width=460]] 그러나 곧이어 영왕궁에 도착한 이치고에게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는 이치베의 목소리가 들리고, 놀랍게도 이치고가 그의 이름을 말하자 이치고의 힘을 조금 빌려 몸을 다시 짜맞춰서 '''부활'''한다. 허나 자신의 힘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는다면서 이치고에게 유하바하가 영왕을 죽이는 걸 막아달라고 한다.[* 그와는 별개로 다른 0번대 멤버들은 전원 리타이어 당해서 죽을 위기에 처해있는데 정작 본인은 멀뚱멀뚱 앉아만 있다. 힘이 돌아오지 않아서 그렇다지만 0번대의 수장이란 자가 이러고 있어서야...][* 그러나 이후 발간된 소설에서 0번대원은 영왕궁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언제고 부활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드러나게 된다.] [[파일:[꾸미기]의미심장한 이치베.jpg|width=440]] >...미안하다. 정말로 미안하다...인간들아. '''너희의 깜냥으론 유하바하를 이길 수 없어.''' >허나 걱정하지 마라, [[영왕|평화란 다 그런 것이니까.]] [[패드립|그렇지 않으냐?]] '''유하바하여.''' 그러나 이치고 일행이 영왕이 있는 곳을 향해 가는 동안, 갑자기 이치고 일행에게 미안하다며 '''"[[자살특공대|너희의 힘으로는 유하바하를 이길 수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독백을 한다. 허나 평화란 다 그런 것이니 걱정 말라고 덧붙이면서 무언가 좋지 않은 낌새를 보여준다. 이 독백 때문에 0번대가 흑막일 거라고 예상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결국 영왕이 흡수당하고 영왕궁이 박살나고 있는데도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0번대가 흑막이라는 설이 더욱 추진력을 얻고 있었...지만 결국 끝까지 등장하지 않고 블리치가 완결나버렸다.[* 소설에서 밝혀진 영왕의 정체와 유하바하의 관계를 고려하면, 저 대사는 패드립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